'대마 혐의' 영웨스트, 메킷레인 탈퇴·활동 중단 선언 "깊이 반성" [전문]
입력 2020. 10.26. 11:12:12
[더셀럽 김희서 기자] 대마 혐의를 받은 래퍼 영웨스트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영웨스트는 26일 자신의 SNS에 “이번에 일으킨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제 잘못된 행동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죄송하다”라며 대마 혐의가 적발돼 파장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19일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래퍼 영웨스트를 비롯해 나플라, 루피, 오왼, 블루 등 5명이 지난해 9월 소속사 작업실에서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이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검찰에 넘겨졌다. 나플라, 루피 등 4명은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영웨스트는 오는 6일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영웨스트는 “저는 메킷레인에서 탈퇴, 활동 중단하겠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영웨스트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영웨스트입니다.

제가 이번에 일으킨 불미스러운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있습니다.

제 잘못된 행동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이후로 저는 메킷레인에서 탈퇴, 활동 중단하겠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웨스트 SNS]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