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더 김기중, 갑작스러운 사망 “한의원 부항으로 세균감염” 주장
입력 2020. 10.28. 18:13:56
[더셀럽 전예슬 기자] 보디빌더 김기중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김기중의 동생은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오빠가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 고 김기중님께서 선종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부고를 전해 드린다.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알렸다.

앞서 김기중은 2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어이없게도 한의원 부항으로 인한 세균감염이 됐다. 지금은 병원에서 수술,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9월 30일에 어깨, 겨드랑이에 붓기가 보이길래 동네 한의원에 가서 해당 부위에 부항을 떴다. 하루 이틀에 걸려 부항을 두 번 떴는데, 상처 부위에 구멍을 크게 냈고 진물, 고름이 엄청 나왔다”면서 “그 구멍을 통해 온몸에 세균이 들어왔다. 10월 3일 너무 아파서 응급실로 바로 왔다. 세균 수치로 인해 신장, 콩팥, 칼륨, 포타슘, 간 전해질 기능이 부서졌다”라고 주장했다.

김기중은 “아직 확실한 게 아니라 한의원 실명 거론을 안했지만 수술사진, 부황사진, 천공사진 다 꺼내 법적처리도 할 예정”이라며 주변의 도움을 구하기도 했다.

김기중의 사망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김기중의 빈소는 인천 계양구 작전동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6시30분이다. 장지는 인천 가족공원에 마련된다.

김기중은 ‘2019 피트니스 스타 부천 머슬 그랑프리’ 및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는 유명 보디빌더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기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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