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화 병무청장 “유승준 입국금지 입장 변함없다, 사회적 악영향 우려”
입력 2020. 10.28. 18:26:17
[더셀럽 전예슬 기자] 모종화 병무청장이 유승준의 입국 허용 촉구에 “입국금지 입장에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의 관련 서면질의에 대해 “스티브 유(유승준)는 사회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공인으로서 국가와 국민에게 수차례 성실한 병역의무 이행을 약속했음에도 한국 국적을 이탈해 병역을 기피한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스티브 유는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공인으로서 계획적으로 병역을 기피한 사람”이라며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공인이 야기한 계획적인 병역의무 기피에 대한 일반 국민의 상실감, 병역기피 풍조 및 사회질서를 해할 우려 등으로 일반적인 국적 변경자와 동일한 시각으로 보는 것은 곤란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모종화 병무청장은 지난 13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스티브 유는 한국사람이 아니라 미국사람”이라며 “스티브 유에 대한 입국금지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ㅌ오해 “입국금지는 엄연한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다.

2000년대 국내에서 가수로 큰 인기를 끈 유승준은 지난 2002년 군 입대 전 출국한 뒤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 사회적 논란이 일자 정부는 그해 2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유승준의 입국금지를 결정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모종화 병무청장), 티브이데일리(유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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