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생활’ 김영민, 숨겨진 과거 밝혀져…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
- 입력 2020. 10.29. 10:39:28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김영민이 드라마 ‘사생활’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 연출 남건)에서는 냉혈한 사기꾼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김영민(김재욱 역)이 빌런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된 7회에서는 일말의 죄의식도 없이 온갖 나쁜 짓을 일삼는 최강 빌런 재욱의 숨겨졌던 과거가 밝혀졌다. 과거 재욱의 부모님은 국회의원 유병준과 최회장의 비밀스런 만남을 목격했다는 이유로 살해 당했다. 재욱은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유병준에게 복수하기 위해 칼을 갈아왔지만,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며 킹메이커를 자처하며 의문의 행보를 보였다. 또한, 과거 GK 혁신비전실의 핵심인물이었던 김재욱이 왜 정환(고경표)의 실수를 덮어주며 모든 것을 책임지고 물러났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영민은 회를 거듭할수록 속을 알 수 없는 재욱을 맞춤 옷을 입은 듯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상대방을 떠보는 듯한 말투와 감정을 읽을 수 없는 포커페이스는 명불허전 연기장인 김영민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특히, 김 실장과의 비밀 회동에서 부모님의 이야기를 듣고 무표정한 가운데 살짝 흔들리는 눈빛과 미세한 표정 변화는 김영민의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7회 방송 말미 재욱은 정환이 살아있으며 자신의 일을 방해하는 오토바이 남이라는 사실을 눈치 챈 가운데, 얽히고설킨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사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JTBC '사생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