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3주기, 여전히 그리운 미소…보고싶은 구탱이 형
입력 2020. 10.30. 09:48:21
[더셀럽 박수정 기자] 고(故)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지났다.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당시 김주혁은 벤츠 SUV 차량을 운전하다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의 한 아파트 정문 부근에서 그랜저 차량을 추돌한 뒤 전복되는 사고를 냈다. 김주혁은 건국대학교병원으로 후송된 후 심폐소생이 시행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 후 김주혁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가족 납골묘에 안치됐다. 이날 고 김주혁의 3주기는 소속사(나무엑터스) 식구들끼리 조용히 추모할 예정이다. 행사는 따로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연기자 고 김무생의 아들인 김주혁은 1993년 연극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1997년 영화 '도시비화'를 통해 스크린에 진출했으며,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었다.

영화 '싱글즈', '아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비밀은 없다',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3'에 출연하면서 친근한 모습으로 '구탱이 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중과 더 가까이 소통했다.

유작이 된 영화 '독전'을 통해서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제39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1박2일 시즌3'에 함께 출연했던 데프콘은 고 김주혁 3주기 하루 전인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주혁의 묘역을 찾은 사진을 올리며 "많은 분들이 여전히 주혁이형을 그리워하고 기억하고 계시네요. 오늘따라 더 생각나는 형의 따뜻한 미소가 저도 너무 그립습니다! 형 사랑합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데프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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