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개그우먼 박지선 누구? '개그콘서트' 전성기 멤버→행사 MC로 활약
- 입력 2020. 11.02. 16:50:36
- [더셀럽 박수정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36)이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났다.
고(故) 박지선은 198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2007년 KBS 공채 22기로 데뷔,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박지선은 '개그전사 300', '복숭아 학당', '꽃보다 남자' '솔로지옥 커플지옥', '존경합니다' 등 인기 코너를 이끌며 '개그콘서트' 전성기를 함께했다. 특히 '참 쉽죠잉~?'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은 물론 2008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우수상, 2010년 KBS 연예대상 코디디부문 여자 최우수상, 2011년 제 1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희극인 상 등을 수상했다.
2011년에는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12년에는 라디오 DJ로 나서며 SBS 연예대상 러브FM부문 라디오 DJ상을 수상했다.
방송 활동 외에도 국내 드라마 제작발표회, 기자간담회, 쇼케이스 등 행사 MC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JTBC '18어게인', '사생활' 제작발표회의 진행을 맡았다. 지난달에는 베리베리의 쇼케이스, Mnet '엔시티월드' 제작발표회에 함께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2일 박지선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