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수업' 강경화 장관→홍성수 교수, 코로나 위기 속 인류의 해법 모색
입력 2020. 11.02. 18:49:20
[더셀럽 김희서 기자] '미래수업' 특별편이 11월 공개된다.

2일 방송되는 tvN '미래수업'에서는 연사 라인업으로 제래드 다이아몬드, 폴 크루그먼, 베르나르 베르베르, 리처드 용재 오닐, 제프 벤저민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미래수업' 특별편에서 주제 연설을 맡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코로나 디바이드 :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팬데믹이라는 위기 속, 인류의 장벽을 허무는 방법을 모색한다. 대담자로 나서는 '총, 균, 쇠'의 저자이자 석학 제래드 다이아몬드는 '균이 바꾼 세계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바이러스가 역사를 어떻게 바꿔왔는지, '총균쇠'의 실제 사례와 오늘날의 유사점을 짚어보며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세상을 분석하고 예측해본다.

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은 코로나 쇼크로 드러난 세계화의 민낯에 대해 논한다. 코로나가 야기하는 양극화, 자국 우선주의 뿐만 아니라 미국 대선 이후 변화할 세계 지형 등 새로운 형태의 '지구촌'을 주제로 심도 있는 특별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소설가적 관점에서 '인간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할 전망. '소설같이' 등장한 코로나 시대에 인류를 구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일지 해법을 제시한다.

세계 최고의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펜데믹 시대 음악의 힘'을 주제로,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저민은 빨라진 언택트 시대의 특징 및 장단점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어지지 않는 인류의 연결을 주제로 대담에 나선다. 세계 최고의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 소속의 소프라노 박혜상 역시 '펜데믹을 지나온 세계적 예술가의 이야기'를 주제로 어려움 속에서도 빛나는 예술의 힘에 대해 역설한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 제1 무용수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힌 발레리나 박세은은 예술의 도시 파리가 어떻게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는지 이번 대담에서 공개한다. 2020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은 한국예술종합고등학교 최준호 교수도 '종묘제례악은 어떻게 샹젤리제를 매료시켰나'를 주제로 국경을 뛰어넘는 예술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뒤이어 코로나 시대 속 인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연도 이어진다. 혐오 표현 연구계의 권위자인 숙명여대 법학과 홍성수 교수는 '부족주의를 넘는 코로나'를 주제로 인류가 어떻게 공동으로 위기에 대처해야 하는지 풀어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언제 종식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어떤 자세로 준비해야할지 준비하고자 했다. 국내외 정치, 경제, 인류학의 석학들이 말하는 '코로나의 변곡점'이란 무엇일지, 위기 속에서도 코로나 인류의 해법이 될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일지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미래수업'은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 대해 우리 시대 석학의 지혜를 듣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해보는 월간 기획 강연 프로그램. 그동안 '코로나 19'이후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진단하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강연과 소통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미래수업'이 11월 특별편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특히 이번 '미래수업' 특별편은 외교부와 공동으로 기획, 세계의 석학들이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세대의 자세와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래수업' 특별편은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tvN INSIGHT와 외교부 Korea Public Diplomacy 유튜브 채널 동시 생중계된다. 또한 2부작으로 재구성해 19일 오후 10시 30분, 24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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