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엄지원, 최연소 상무 승진+최고령 산모 "열심히 살았다"
입력 2020. 11.02. 21:08:13
[더셀럽 김희서 기자] '산후조리원' 엄지원이 최연소 상무로 승진하는 날 임신 사실을 알았다.

2일 방송된 tvN ‘산후조리원’에서는 오현진(엄지원)의 파란만장한 삶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현진은 자신의 삶을 털어놨다. 그는 “죽은 건가. 노산이라 위험하다곤 했는데 정말 죽었네. 죽는 게 아쉬워서 그런 건 아니다. 이루고 싶던 건 다 이뤘다”라고 말했다.

최연소 여성 상무로 파격 인사를 거친 오현진은 인터뷰를 통해 “파격은 상무가 되기 이른 제 나이와 여성이라는 제 정체성이 부각된 것 같다. 열심히 일한 사람들에게 기회가 더 생겼으면”이라고 소감을 밝히던 중 입덧을 했다.

이후 산부인과를 찾은 오현진은 임신 6주 판정을 받았다. 이에 오현진은 “난자가 얼마 안 남아 자연 임신은 어렵다고”라고 놀라자 의사는 “늦은 임신이라 조심해야한다”라고 조언했다.

오현진은 회사에서 최연소 상무로 승진한 그날 산부인과에서는 최고령 산모가 됐다. 그는 “임신도 승진도 다 기다리던 일이었는데 그 두 개가 같이 오니까 마냥 좋아할 순 없었다. 다들 쉬라고 했지만 상무가 어떻게 쉬냐. 말이 좋아 간부직이지 언제 잘릴지 모를 계약직인데. 나 여기까지 올라오려고 진짜 열심히 살았다.”며 한탄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산후조리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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