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故 박지선 향한 그리움 "카톡1이 없어지질 않아…사랑해" [전문]
입력 2020. 11.02. 23:15:20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세상을 떠난 故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김지민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장문의 글과 함께 검은색 배경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지민은 “선후배로 만나 동갑친구로 지내면서 서로의 허물보단 서로의 매력을 얘기하느라 웃고 웃느라 눈물도 찔끔 보이고, 그것조차 소소한 행복으로 느꼈던 너와의 시간들이 가슴이 시리도록 그립고 아프다”라며 “지선아. 지선아. 카톡의 1이 없어지질 않아.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 아직 이곳에 있다면 이 글 좀 꼭 읽어줘”라고 부탁했다.

이어 “한 번 더 살펴보지 못해서 미안해 세월의 핑계로 가끔 안부 물어서 미안해. 지선아 넌 정말 사랑받고 있는 여자야. 그러니 외롭게 쓸쓸히 떠나지 말고 너에 대한 우리 모두의 사랑을 가슴 한 가득 채워서 가길 바랄게. 어머니와 못 나눈 얘기도 다하고. 못 다한 행복도 그곳에선 매일 누리며 살아. 사랑해 지선아”라며 진심 어린 글을 남겼다.

한편 박지선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이 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지선의 빈소는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다음은 김지민 추모글 전문

서로의 허물보단 서로의 매력을 얘기하느라 웃고 웃느라 눈물도 찔끔보이고, 그것조차 소소한행복으로 느꼈던 너와의 시간들이 가슴이 시리도록 그립고 아프다..

지선아.. 지선아.. 카톡의 1이 없어지질않아..이렇게 글을쓰고 있네..

아직 이곳에 있다면 이글좀 꼭 읽어줘..

한번더 살펴보지 못해서 미안해

세월의 핑계로 가끔 안부 물어서 미안해..

지선아 넌 정말 사랑받고있는 여자야

그러니 외롭게 쓸쓸히 떠나지말고 너에대한 우리 모두의 사랑을 가슴한가득 채워서 가길바랄게..

어머니와 못나눈 얘기도 다하고.. 못다한 행복도 그곳에선 매일 누리며살아

사랑해 지선아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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