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민서공이, 악플 고통 토로 “지치고 힘들다”
입력 2020. 11.03. 17:14:07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박보검 닮은꼴로 유명세를 떨친 유튜버 민서공이가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민서공이는 3일 자신의 SNS에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는 오로지 생계 때문이었다”며 “많은 질타를 받게 됐지만 떠나지 않고 나를 꿋꿋하게 지지해준 친구들,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나는 나라고 상기시켜줘 너무 고마웠다”고 했다.

이어 “이제 나도 슬슬 지치고 힘들다. 신경 안 쓴다고 안 썼지만 그래도 사람은 사람인지라 나한테 무슨 말을 하는지 궁금했었고 본 내 잘못도 있겠지, 점점 무뎌지는 줄 알았는데 그냥 무너진 것 같다”고 고통을 토로했다.

민서공이는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저알 감사했다”며 “메시지 온 거 다 읽지는 못했지만 정말 감사하다 생각하고 있다.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서공이는 자신에게 쏟아진 악플을 공개하며 “사람 한 명 잡아서 조롱하고, 욕하고 본인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보면 되는 것을 굳이 찾아와서 심한 댓글을 쓰는 게 좋냐. 혹시 본인이 남한테 그렇게 선 넘는 말을 듣고 있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냐. 이런 것들 말고 다른 댓글들, 여태까지 캡쳐해 온 댓글들 많은데 이번이 제일 심하다. 기사 나왔기에 봤는데 정말”이라고 괴로운 심경을 밝혔다.

민서공이는 박보검 닮은꼴로 SNS에서 화제를 모았고 이후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방송 이후에는 유튜브로 활동 무대를 옮겨 활발하게 대중과 소통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민서공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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