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독립영화제2020’ 류현경 “심사기준? 관객 입장서 기쁨+희열 느껴야”
- 입력 2020. 11.04. 11:47:38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류현경이 단편부문 심사 기준을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에서는 ‘서울독립영화제2020’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영우 포토그래머, 허남웅 평론가, 배우 권해효, 류현경, 민병훈 감독 등이 참석했다.
본선 경쟁부문 심사위원은 총 6인으로 장편경쟁 심사위원으로 구교환, 김희정, 이진숙 3인, 본선 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류현경, 민용근, 이지원 3인이 위촉됐다.
이와 함께 시상 또한 장편부문과 단편부문이 분리돼 장편(장편대상, 장편 최우수작품상) 단편(단편 대상, 단편 최우수작품상, 단편 우수작품상)으로 예년과 다른 새로운 구성을 갖췄다.
류현경은 “어린 시절부터 연기해보면서 다양한 이야기, 관점, 시선을 지닌 작품에 매력을 느낀다. 그런 작품에 흥미를 느끼고 그 안에서 연기하는 걸 즐거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 스태프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는 순간들이 기쁨과 희열을 느꼈다. 심사도 그 하나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관객 여러분도 같은 마음으로 기쁨과 희열을 느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류현경은 “대학교 다닐 때 운 좋게 단편 영화를 서울독립영화제에 상영을 했다. 학교에 제출해야하는 작품이라 열심히, 빨리 준비해서 만들었다. 굉장히 많은 스트레스와 큰 압박이 있었지만 그런 시간들을 지나오면서 ‘난 연기를 잘하고 싶어하는 사람이구나’를 깨달았다”라며 “그 이야기 안에서 배우로서 표현하는 사람 입장이 저와 맞지 않나 생각했다. 좋은 이야기가 생각나면 또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이 있지만 다시 만들 수 있을까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배우 일을 열심히 하고 있기에 배우의 관점에서 보게 될 것 같다. 배우를 통해 많은 감독님들의 세계관을 표현하고 담아져있나를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 1433편이 접수되며 역대 최다 공모 편수를 기록한 서울독립영화제2020은 개막작 및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사)한국독립영화협회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독립영화 축제이자 한 해 동안 만들어진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경쟁 영화제다.
서울독립영화제2020은 오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9일간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개최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