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방학, 14·15일 예정 공연 취소…‘가수지망생 성범죄 의혹’ 정바비 때문?
입력 2020. 11.04. 19:35:19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밴드 가을방학이 예정돼 있었던 공연을 돌연 취소했다.

소속사 유어썸머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가을방학의 정규 4집 앨범 발매 기념 공연 취소를 알렸다. 가을방학은 오는 14일과 15일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소속사 측은 “공연은 주최사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가 결정됐다”며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환불 절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일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4월 27세 가수지망생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뉴스데스크’는 “몇 달 전 가수를 꿈꾸던 20대 여성이 사람에게 고통을 받았다는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며 “유족은 가수이자 작곡가인 남자친구가 약 탄 술을 먹인 뒤, 불법 촬영과 성범죄를 저지른 것과 관련이 있다고 고발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B씨를 성폭력범죄처벌법과 강간치상 혐의로 형사 입건했으며 B씨의 휴대폰, 컴퓨터 등이 압수돼 디지털 증거 분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나 B씨는 ‘뉴스데스크’에 “제가 기억하는 한, 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 기록 상 그런 일은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데스크’는 해당 사건을 보도하면서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의 화면을 자료화면으로 사용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가을방학 정바비로 눈치 채 B씨가 정바비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바비는 최근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가을방학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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