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3일째 슬픔 속 故박지선 향한 그리움 “답장 줄 거지? 꿈에서라도 부탁해”
입력 2020. 11.04. 19:56:05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이윤지가 故박지선을 그리워했다.

이윤지는 4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예쁜 그림이 그려진 편지지로 고인이 된 박지선에게 쓰는 편지지다. 그는 ‘ 내친구 지선아. 나야 윤지’라며 편지를 써내려가는 순간을 포착해 올렸다.

이윤지는 “몇 년 동안이나 아껴둔 카든데 보여준 적 있나?”라며 “너무 예쁘지? 이걸 너한테 이렇게 쓰다니. 그래도 오늘을 위해 아꼈나 싶게 어울린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그는 “내 친구 지선아. 아무도 보여주지 말고 너만 보게 그곳에 넣어줬다”며 “원래의 우리처럼 욕도 좀 섞었다. 답장 줄 거지? 꿈에서라도 부탁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과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윤지와 박지선은 여러 번 방송과 SNS에서도 우정을 과시해왔다. 지난 2일 갑작스러운 박지선의 비보에 이윤지는 지난 6월 SNS에 올린 박지선의 코로나19 ‘덕분에 챌린지’ 게시물에 추모 댓글을 남기고, 박지선의 생일인 3일에는 ‘너의 생일’이라며 생전 박지선이 좋아했던 펭수 캐릭터의 케이크로 고인의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사망한 채 발견됐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이윤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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