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애비규환' 장혜진 "정수정은 따뜻한 친구, 주위 사람 잘 챙겨"
- 입력 2020. 11.05. 16:21:27
-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장혜진이 '애비규환'에서 모녀로 함께 호흡한 배우 정수정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장혜진은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애비규환'(감독 최하나)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정수정)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다. 극 중 장혜진은 토일의 냉철한 엄마 선명 역으로 분했다.
이날 장혜진은 아이돌 출신 배우 정수정에 대해 "정수정 배우가 출연했던 '상속자들',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봤었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외모는 같지만 다른 결의 연기를 하더라. 느낌이 참 좋았다. '애비규환'의 토일 역을 하면 어떨 지 정말 궁금했다. 토일 역을 최종적으로 한다고 했을 때 '대박이다'라고 말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정이는 대본 리딩 하는 날부터 토일이 그 자체였다. 바로 토일이로 왔다. 수정이는 진취적이지만 예의바르다. 털털하고 따뜻한 친구다. 주위 사람들도 엄청 잘 챙긴다. 앞과 뒤가 똑같은 사람이다. 그게 느껴지니까 더 예뻐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연기를 할 때도 정말 열심히 한다. 어렵고 힘든 신이 있어도 '해보죠', '한번 해볼게요'라고 말한다.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배울점이 많은 배우다. 함께 걸어가는 동료라고 느꼈다. 토일이처럼 힘있고 강단있게 현장을 끌고 갔다. 그 에너지가 정말 좋았다"며 정수정과의 연기 호흡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애비규환'은 장혜진을 비롯해 정수정, 최덕문, 이해영, 강말금, 남문철, 신재휘가 출연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