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문 표절 논란' 홍진영, 컴백 활동 강행…'인기가요'도 예정대로 출연
- 입력 2020. 11.08. 16:30:28
- [더셀럽 박수정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논문 표절 논란에도 음악 방송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했다.
홍진영은 지난 7일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오늘(8일) '인가가요'에 출연, 신곡 '안돼요'로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홍진영은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홍진영의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2008년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에서 발표한 '한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종합조사 연구'를 표절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
이에 홍진영은 석사논문 표절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를 올려 죄송하다. 지난 10여년을 땀과 눈물을 쏟으며 열심히 살았지만 이런 구설에 오르니 저 또한 속상하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이어 "하지만 당시 문제없이 통과되었던 부분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이다. 이 또한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생각하니 제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었다. 과한 욕심을 부린 것 같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죄송하다. 이유 불문하고 이런 논란에 휘말린 제 모습을 보니 한없이 슬프다. 그리고 지난날을 돌아보며 제가 또 다른 욕심을 부린 건 없었나 반성한다. 정말 죄송하다. 제가 부족했다. 저는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거 같다"라며 "이 모든 게 다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는 홍진영의 입장 발표와 사과에도 대중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논란 속 홍진영은 컴백 1주 음악 방송 활동을 모두 소화했다.이번 논란이 홍진영의 향후 활동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