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인간극장' 최금옥 "어린 시절 아프고 가난, 극단적인 생각도"
입력 2020. 11.09. 08:19:36
[더셀럽 박수정 기자] '인간극장' 최금옥 씨가 몸이 좋지 않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9일 오전 KBS1 '인간극장'은 '금옥 씨는 못 말려' 1부로 꾸려졌다.

전라남도 담양, 이곳에서 천연염색 공방과 약초 식당을 운영하는 최금옥(65) 씨는 어린 시절, 거의 죽었다 살아나기도 할 정도로 몸이 허약했다.

각종 알레르기에 장티푸스까지, 크고 작은 병들이 그녀를 괴롭혔던 것. 그는 "아프고 가난했다. 어떻게 말할 수 없다. 답답했다. '저 높은 산에 올라가서 떨어져 죽어버리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여동생한테 내가 정신을 놔버리면 높은 산 바위에 데려가서 나 좀 떨어뜨려 달라고 하기도 했다. 그 말을 듣고 여동생이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태생부터 몸이 약했던 금옥 씨는 건강하게 살아가는 법을 찾아 헤매다 남편 고향인, 물 좋고 공기 좋은 담양 창평의 삼지내 마을에 터를 잡았다.

'인간극장'은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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