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래퍼’ 킹 본, 나이트서 말다툼→총격전으로 사망 ‘충격’
입력 2020. 11.09. 09:44:48
[더셀럽 김지영 기자] 미국 시카고 출신 라이징 래퍼 킹 본이 사망했다. 향년 26세.

7일(현지시각) 뉴욕타임즈를 비롯해 현지 매체는 킹 본이 6일 오전 3시 20분경 애틀랜타 시내 나이트클럽에서 말다툼으로 시작된 분쟁 끝에 총격전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다르면 킹 본은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늦은 시간에 결국 사망했다. 이번 사고로 킹 본의 동료 2명이 사망했으며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킹 본은 1994년생으로 시카고에서 태어나 10대 시절 이미 살인과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이후 애틀란타로 이주해 음악 활동에 집중했다.

또한 지난해 킹 본은 래퍼 릴 덕과 함께 애틀란타에서도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됐으며 보석으로 석방된 후 재판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편 킹 본은 지난달 30일 'Welcome to O'block'을 발매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킹 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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