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혜미, 5000만원 편취 후 잠적…소속사·본인 이틀째 ‘묵묵부답’ [종합]
입력 2020. 11.10. 07:35:43
[더셀럽 전예슬 기자] 그룹 블랙스완 멤버 혜미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이틀째 침묵을 고수하고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9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대기업 연구원 출신인 남성 A씨는 최근 혜미에게 200여 차례에 걸쳐 5000만원을 편취 당했다며 고소장을 냈다.

A씨는 혜미와 지난 2018년 12월 SNS 다이렉트 메시지(DM)를 주고받으며 알게 됐고, 오프라인에서도 만남을 가지며 친분을 쌓았다고 밝혔다.

A씨 주장에 따르면 혜미가 가정사를 언급함과 동시에 숙소에서 살기 힘들다면서 오피스텔 보증금을 비롯, 월세, 생활비 등을 부탁해 돈을 빌려줬다. 그러나 빌려준 돈 대부분은 유흥비로 탕진했으며 A씨가 마련해준 오피스텔 역시 다른 남자와의 데이트 장소로 사용됐다고.

분노한 A씨는 혜미에게 “돈을 갚아라”라고 요구했으나 혜미는 채무를 해결하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

혜미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소속사 DR뮤직 측은 이날 “상황 파악 중”이라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묵묵부답이다.

혜미 또한 관련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블랙스완 혜미는 2015년 라니아로 데뷔했다. 올해 다국적 걸그룹 블랙스완의 메인보컬로 정규 1집 ‘굿바이 라니아’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블랙스완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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