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최금옥 “둘째 아들, 스님 될 수 없다며 효자 노릇”
입력 2020. 11.10. 08:14:14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인간극장’ 최금옥 씨가 둘째 아들 고병휘 씨가 얻은 깨달음을 전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금옥 씨는 못 말려’ 2부가 그려졌다.

첫째 아들은 스님이 돼 부모님 곁을 떠나 선방으로 출가했다. 둘째 아들 고병휘 씨도 형을 따라 출가하려 산에 올라갔지만 하루도 안 돼서 하산했다.

최명옥 씨는 “아들을 절에 데리고 갔다. 저녁 여섯시에 올라갔는데 다음 날 오전 여섯시에 전화가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머니 어디계세요’라고 묻길래 ‘왜?’라고 하니 ‘어머니, 깨닫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없다’면서 하산 중이라고 하더라”면서 “너무 한꺼번에 많이 깨달아서 전화로 못하니까 만나자고 했다”라고 전했다.

최명옥 씨는 “둘째 아들이 ‘첫 번째는 제가 스님이 될 수 없다는 것, 두 번째는 저는 효자여서 어머니 옆에서 모셔야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효자의 길을 선택한 고병휘 씨는 결혼 후 하던 일을 접고 어머니 옆에서 일을 돕기로 결심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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