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측 "홍진영 석사 논문 표절 의혹, 13일 위원회 소집…구체적 방안은 아직" [공식]
입력 2020. 11.10. 14:03:03
[더셀럽 신아람 기자] 가수 홍진영 석·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조선대가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조선대는 10일 더셀럽에 "13일 대학위원회를 소집해 홍진영에게 학위가 수여된 과정과 표절 의혹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건만 정해놓은 상태라 아직 구체적으로 조사 방향이나 계획에 대해선 정해진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대학원위원회 검토 결과 논문 표절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학위 취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매체는 홍진영 눈문이 표절 심의 사이트인 '카피킬러'에서 표절률 74%에 달한다며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홍진영 소속사 IMH 엔터테인먼트 측은 "홍진영이 석사 논문 심사를 받았던 때는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등 주석을 많이 다는 것이 추세였고 많은 인용이 있어야 논문 심사 통과를 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며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A교수가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률은 74%가 아닌 99.9%이다"라며 홍진영 석·박사 논문이 모두 가짜라고 고백해 논란이 일었다.

결국 표절이 아닌 인용이라고 주장하던 홍진영은 "제가 부족했다.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 그게 제가 할수있는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라며 "이 모든 게 다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홍진영의 사과에도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최근 신곡 '안돼요'를 발매한 홍진영이 자숙 없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이런 가운데 조선대학교 측이 13일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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