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염정아 “뮤지컬 영화 해보고 싶어, ‘무조건 이건 내 것’ 생각”
입력 2020. 11.11. 11:54:35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염정아가 뮤지컬 장르의 영화를 제안받은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최국희 감독, 배우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등이 참석했다.

염정아는 ‘인생은 아름다워’ 시나리오를 제안 받았을 때 “너무 좋았다. ‘내가 이렇게 떠들고 다닌 보람 있구나’ 생각했다”라고 웃음 지었다.

이어 “‘완벽한 타인’을 배세영 작가와 같이 했다. 얼마나 섬세하게 글을 쓰고, 공감을 잘 이끌어내는 사람인지 안다. 시나리오를 보고 엄청 울었다. ‘무조건 이건 내 것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염정아는 또 “저는 오랫동안 꿈꿨는데 (뮤지컬 영화를) 제대로 만나게 됐다. 너무너무 잘하고 싶었다. 잘하고 싶은 만큼 좌절도 많았다. 뿌듯했던 순간은 큰 화면에서 군무를 틀리지 않고 해냈을 때다”라고 전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오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강진봉(류승룡)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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