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18 어게인’ 김유리 “게임 덕후 설정, 게임 배우려 PC방 갔지만”
입력 2020. 11.12. 16:09:36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김유리가 ‘18 어게인’의 옥혜인 캐릭터를 위해서 PC게임을 배우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유리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더셀럽과 만나 JTBC 드라마 ‘18 어게인’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18 어게인’에서 김유리가 분한 옥혜인은 차분하고 조용한 담임 선생님이지만 실제로는 게임에 빠져있는 덕후(취미 이상으로 몰두해 전문가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갖고 있는 사람). 김유리는 “실제로 게임에 대해 하나도 모른다. 해본 적도 없었다. 게임을 잘하는 사람이 봐도 잘 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게임을 잘하는 매니저에게 배우려 PC방을 갔다”고 말했다.

그는 “옥혜인은 선생님이지만 게이머 못지않게 잘하는 설정이다. 그저 게임을 잘하는 척 흉내내고 싶지 않았다. 오락하는 척하는 건 싫었다”며 “이런 욕심이 있어서 전작에서도 하피스트 역을 할 때는 하프 연주를 실제로 배워서 합주를 하기도 했다.

김유리는 ”그런데 게임은 못 하겠더라. PC방 간지 한 시간도 안 돼서 기어서 나왔다. 멀미가 나서 어지럽더라“며 ”보통 작품을 할 때마다 캐릭터에 필요한 게 있으면 직접 배우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실패했다. 게임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더라. 게임하는 분들을 존경한다“고 웃었다.

그는 “게임을 못 하겠기에 손동작만 따라 했다. 게임 영상은 매니저가 하는 것을 틀어놓고 저는 손동작만 한 것”이라며 “손만 외웠는데 다행히 방송에 안 나왔다. 촬영하고 죄송해서 감독님에게도 죄송하다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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