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파워 FM, 2015년부터 청취율 1위…대표 라디오 자리매김
- 입력 2020. 11.13. 11:48:25
- [더셀럽 김희서 기자] SBS 파워 FM(107.7㎒)이 대한민국 전체 라디오 채널 중 압도적인 청취율 1위를 지켰다. 2015년 청취율 1위에 오른 이후, 무려 23라운드 연속 1위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면서 파워 FM의 ‘POWER’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한국 리서치가 10월 6일~19일 2주간 진행한 2020년 4라운드 라디오 청취율 조사 결과(수도권, 표본오차는 ±1.8% 포인트, 신뢰구간은 95%)에 따르면, SBS 파워FM의 청취율은 23.6%로, 2위 TBS FM(14.8%), 3위 MBC 표준 FM(13.9%)을 매우 큰 차이로 따돌리면서 1위를 차지했다.
SBS 파워 FM의 13~59세 청취자 점유율이 27%로서 TBS FM14.7% MBC FM4U 14.1%와 비교하면 두 배에 가까운, 큰 차이를 보여준다. 라디오의 13세~59세 청취자 점유율은 청취 파급 효과가 가장 큰 청취층을 말한다.
이를 광고 타깃층인 20~49세 기준으로 다시 살펴보면, SBS 파워 FM은 34.8%, MBC FM4U 17.1%, TBS FM 13.3%로 SBS 파워 FM의 채널 파워는 더욱 두드러진다. ‘두시 탈출 컬투쇼’, ‘김영철의 파워 FM’, ‘붐붐파워’, ‘박소현의 러브게임’ 등 4개 프로그램이 변함없이 TOP7에 이름을 올렸고, 특히 ‘김영철의 파워 FM’은 8.1%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들었던 올해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은 SBS 라디오가 걸어온 30년을 되돌아보았다. SBS 라디오에는 특히 많은 장수 프로그램들. 오랜 기간 청취자와 높은 친밀도를 유지해온 결과로 볼 수 있을 듯하다. 30여 년째 방송되고 있는 러브 FM의 최장수 프로그램 ‘마음은 언제나 청춘’, 개국부터 2019년 7월까지 28년 동안 방송된 ‘시사 전망대’, 24년째 방송 중인 ‘이숙영의 러브 FM(이숙영의 파워 FM에서 2013년 이동)’, ‘최화정의 파워타임’, 21년째 방송 중인 ‘박소현의 러브게임’ 그리고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가 20년째 방송중이다. 중간에 잠시 중단되었다가 부활한 ‘씨네타운’도 1999년에 시작된 장수 프로그램이다. 2006년에 첫 방송을 한 ‘두시 탈출 컬투쇼’는 둘째 형 정도 되는 셈이다.
23라운드 연속 1등. 청취율 조사에서 나온 SBS FM의 성적이다. 분기별 조사이니 6년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21개 라디오 채널 가운데 SBS 라디오의 위상을 말해주는, 치열한 고민과 노력의 산물이다. 적수가 없다는 파워 FM의 거의 모든 프로그램들이 새벽부터 밤까지 거의 모든 시간대에서 동시간대 1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러브 FM도 상위권에서 활약 중이다. ‘이숙영의 러브 FM’, 최근 시작한 ‘황제성의 레디요 팡팡’, ‘허지웅 쇼’,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를 비롯해 시사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 브리핑’과 ‘시사 특공대’ 역시 선전을 하고 있다.
SBS 관계자는 “SBS 라디오는 매일 새롭게 쏟아지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취자의 평생친구로 함께 하고 싶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