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성년 성폭행' 고영욱, 비난 폭주에 SNS 결국 비활성화
- 입력 2020. 11.13. 17:52:06
- [더셀럽 박수정 기자] '전자발찌 1호 연예인'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의 SNS 계정이 결국 비활성화됐다.
13일 고영욱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고영욱의 SNS 프로필, 게시물 모두 확인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12일 SNS을 개설하고"이렇게 다시 인사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며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기에 이제는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고영욱의 SNS 재개에 여론은 싸늘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고영욱의 행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들이 쏟아졌다. 이런 여론을 의식한 듯 고영욱은 댓글 기능을 활성화하지 않았다. 결국 개설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고영욱의 SNS 계정은 비활성화 상태로 전환 됐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2년 5월 미성년자 3명을 성추행한 혐의, 같은 해 12월 서울 홍은동 한 거리에서 여중생 A양을 차 안으로 유인해 성추행한 혐의 등 총 4건의 사건으로 징역 2년 6월, 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고영욱은 2015년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전자발찌를 차고 만기 출소했다. 2018년 7월 전자발찌를 벗었고, 올해 7월 신상정보 공개기간도 종료됐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