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엄현경, 친구 때린 서우진에 난감…강은탁 "내가 법률대리인"
입력 2020. 11.13. 19:50:18
[더셀럽 김희서 기자] '비밀의 남자' 강은탁이 난처한 상황에 놓인 서우진과 엄현경을 도왔다.

1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한동호(서우진)가 유치원에서 친구를 때렸다는 연락을 받고 한유정(엄현경)과 유민혁(강은탁)이 급히 달려갔다.

이날 방송에서 어두운 표정의 한유정을 보고 유민혁은 “무슨 생각 그렇게 하나. 어제 잘 못 잤나. 얼굴이 안 좋아 보이네. 이런 이야기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그 사람 잘 보내줘라. 그래야 떠난 사람도 마음 편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위로했다.

이후 유치원에서 연락을 받고 달려간 한유정은 친구의 얼굴에 상처를 놓은 한동호에 속상해했다. 이어 아무리 물어도 대답을 하지 않는 동호에 한유정은 사과를 하라고 시켰지만 사과하기 싫다고 고집을 피웠다.

이에 민준의 어머니는 “한부모 가정 아이에 본데없이 자라서 버르장머리가 없다. 이래서 아빠 없는 애는 티가 난다”라고 막말하며 고소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자 이를 듣고 있던 유민혁은 “여기서 그 이야기가 왜 나오냐. 애들 앞에서 말 조심해라”라며 “법대로 할까. 저 한동호 군 법률대리인이다. 방금 말씀하신 건 모욕죄에 해당한다.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선생님 여기 CCTV있죠? 사건의 인과관계 하나 씩 파악한 뒤로 법대로 해보자”라고 맞받아쳤다.

한편 뒤늦게 집에와서 친구를 때린 이유를 묻자 한동호는 "민준이가 아빠 없다고 놀렸다고 했다. 아빠 조금 멀리가서 엄마랑 산 거라고 놀렸단 말이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동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한유정은 자책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비밀의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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