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이시강, 이채영에 "원하는대로 안 해줄 것"[드라마 SCENE]
입력 2020. 11.13. 20:12:46
[더셀럽 김희서 기자] '비밀의 남자' 이시강이 이채영의 도발에 맞서려고 했다.

1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한유라(이채영)이 의도적으로 주화연(김희정)에게 차서준(이시강)을 몰아세웠다.

이날 방송에서 억지로 한유라의 친구들과 식사자리를 가진 차서준은 "앞으로 이런 자리 다신 만들지 마라. 내가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한유라는 '차서준? 정말 그렇게 생각해? 당신이 멈추라 한다고 멈출거라 생각해?'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이후 부엌에 있는 주화연에 한유라는 "서준 씨는 서재에서 잔다고 해서"라고 말했다.

주화연은 "서준이가 서재에서?"라고 놀라며 바로 서재로 향해 차서준을 다그쳤다. 그는 "차서준. 너 지금 뭐하는 짓이냐. 너 지금까지 서재에서 잔거냐. 당장 방에 돌아가"라고 강요했다. 차서준은 "상관하지마. 내가 알아서 한다고"라며 진절머리를 냈다. 주화연은 "말했지. 결혼 생활 유지하라고"라며 "이 결혼 내가 하라고 했냐. 네가 한거다. 그럼 남편의 본분은 다해야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서준은 "한 침대 쓰면 남편으로서 본분 다하는 거냐"라며 억울해하자 주화연은 "너 지금 그 여자 때문에 그러냐. 그 여자 정리하라고 했지. 네가 힘들면 엄마가 정리해줘? 네가 선택해. 내가 나서기 전에"라고 전했다.

할 수 없이 다시 방으로 돌아온 차서준은 "내가 올 걸 예상하고 있었나. 한유라 씨 언제까지 엄마 이용할 생각이냐. 시치미 떼지마라 .다른 사람은 속아도 나는 안 속는다. 한유라 씨가 내게 뭘 원하는지 다 알고 있다"라고 원망했다. 한유라는 "내가 뭘 원하는데?"라고 되묻자 차서준은 "내가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해줄 것 같냐? 먼저 자라."라고 말하며 방을 다시 나갔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비밀의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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