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결혼+임신 소식 “성실하고 듬직한 사람…이미 혼인신고 마쳐” [전문]
입력 2020. 11.15. 08:49:43
[더셀럽 김지영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조민아는 15일 자신의 SNS에 “직접 알리고 싶은 좋은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쓴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손으로 직접 쓴 편지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돌아보면 허투루 보낸 세월없이 참 열심히 살아왔다. 초등학교 4학년, 11살 때 아역배우로 데뷔해 사회생활을 해온지 벌써 26년이 흘렀다. 그 후로 쥬얼리, 뮤지컬 배우, 파티시에까지 쉴 틈 없이 달려왔다”며 “제과, 제빵, 요가, 부동산, 타로, 심리상담, 심리분석 등 하고 싶은 공부도 마음껏 하면서 19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그는 “끊임없이 새로움에 도전하며 열정 넘치게 살아올 수 있었던 건, 어떠한 모습이든 지지하고 아껴주셨던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언제나 함께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소식을 전한다”고 했다.

조민아는 “저를 저 자신보다 사랑해주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 2월에 올리게 됐지만 혼인신고를 통해 이미 부부가 됐다. 결혼식을 준비 하는 과정에서 얼마 전 아가 천사 ‘까꿍이’도 찾아았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살아오면서 나 자신을 위해 한 선택 중, 제 사람과 결혼한 일이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저 열심히만 살아오느라 스스로를 돌볼 줄 모르던 제가 이제야 온전하게 행복하다. 몸 건강하게 마음 아픈 곳 없이 행복하게 살라고 하늘에 계신 아빠가 주신 선물 같다”고 기쁨을 전했다.

조민아는 “화목한 가정 안에서 현명한 아내이자 좋은 엄마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늘 믿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앞으로도 저다운 긍정적인 모습으로 밝은 에너지를 전해드리겠다. 세상이 어수선하고 여러모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몸과 마음이 늘 건강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하면서 글을 마쳤다.

2001년 4인조 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조민아는 2006년 팀에서 탈퇴한 뒤 드라마와 뮤지컬 등 다채로운 분야에 도전했다. 이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베이커리를 오픈하며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하 조민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조민아입니다.

따뜻한 사랑과 한결같은 응원 주시는 팬 여러분들게 직접 알리고 싶은 좋은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돌아보면 허투루 보낸 세월없이 참 열심히 살아왔어요. 초등학교 4학년. 11살 때 아역배우로 데뷔해서 사회 생활을 해온지 벌써 26년이 흘렀습니다. 그 후로 쥬얼리, 뮤지컬 배우, 파티시에까지 쉴 틈없이 달려왔어요.제과, 제빵, 요가, 부동산, 타로, 심리상담, 심리분석 등 하고 싶은 공부도 마음껏 하면서 19개의 자격증들을 취득했습니다.

이렇게 제가 끊임없이 새로움에 도전하며 열정 넘치게 살아올 수 있었던 건, 어떠한 모습이든 지지하고 아껴주셨던 여러분들 덕이에요.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게 따뜻한 소식을 전합니다.

저를 저 자신보다 사랑해주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어요.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 2월에 올리게 되었지만 혼인신고를 통해 이미 부부가 되었습니다. 결혼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얼마 전 아가천사 '까꿍이' 도 찾아왔어요.

떨리는 감동, 감사한 마음으로 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살아오면서 나 자신을 위해 한 선택 중, 제 사람과 결혼한 일이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저 열심히만 살아오느라 스스로를 돌볼 줄 모르던 제가 이제야 온전하게 행복합니다. 몸 건강하게 마음 아픈 곳 없이 행복하게 살라고 하늘에 계신 아빠가 주신 선물 같아요. 화목한 가정 안에서 현명한 아내이자 좋은 엄마로 행복하게 잘 살게요.

늘 믿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앞으로도 저다운 긍정적인 모습으로 밝은 에너지 전해드리겠습니다.

세상이 어수선하고 여러모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몸과 마음이 늘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민아 드림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조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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