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량첸살인기’, 영화 작품 해설은? ‘놓칠 수 없는 재미’
입력 2020. 11.15. 22:35:00
[더셀럽 김지영 기자] ‘특종; 량첸살인기’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15일 오후 EBS1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가 방영된다.

2015년 제작된 ‘특종: 량첸살인기’는 조정석, 이미숙, 이하나, 김대명 등이 출연한 작품. 우연한 제보로 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한 일생일대의 특종을 터트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특종인 줄 알았던 보도는 오보였고, 이 오보 그대로 실제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특종: 량첸살인기’는 어제의 특종이 오늘의 오보가 되고만 기자 허무혁을 중심으로 그의 속도 모른 채 특종을 키우려는 보도국, 그리고 특종의 진실을 밝히려는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더해져 극적 긴장과 웃음을 배가시킨다.

나름의 직업 정신으로 버텨왔지만 느닷없는 해고 통보, 그리고 위기 속에서 특종의 행운을 쥐게 된 무혁. 하지만 그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로 밝혀지고, 그 실수의 오보가 실제 살인사건으로 이어지며 하루하루 마음 편할 날 없는 그가 보여주는 인간적이면서도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은 캐릭터에 대한 감정이입과 몰입을 더한다.

한편 특종이 커질수록 까맣게 타들어 가는 무혁의 속내도 모른 채 특종에 환호하며 더욱 크게 키우는 데 합세한 보도국의 백국장, 문이사, 유팀장의 활약은 초조함이 극에 달한 무혁의 모습과 대비되며 아이러니한 재미를 전한다. 여기에 더 이상 무혁을 믿지 않는 아내 수진과의 관계, 무혁의 특종을 의심하며 사건 수사를 몰아붙이는 형사 오반장의 압박은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아내에게조차 아무것도 털어놓지 못하는 상황, 연쇄살인범의 정체를 단독 입수한 자신을 경계하는 형사의 적극적인 개입과 수사까지 이어지며 더욱 압박을 느끼는 무혁. 게다가 특종의 진실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의 등장으로 무혁의 불안함은 최고조에 이른다.

이렇듯 의도하지 않았던 실수로 인해 점점 커지는 사건 속, 아내와 동료, 형사와 의문의 남자까지 각기 다른 의도로 무혁을 위기로 몰아넣는 인물들의 등장은 ‘특종: 량첸살인기’의 놓칠 수 없는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 포스터]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