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 ‘논문 표절 논란’ 홍진영 영상 비공개 전환
- 입력 2020. 11.16. 10:16:48
- [더셀럽 김지영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가수 홍진영의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석사 논문 표절 의혹으로 인한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발굴’ 콘텐츠에는 홍진영이 출연한 영상이 최근 비공개로 전환됐다.
해당 콘텐츠는 광주시교육청이 꿈과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콘텐츠로 동방신기 유노윤호, 송가인 등 전라도 출신 스타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겨있다.
홍진영은 해당 콘텐츠에서 모 여고 학생들을 응원했지만 현재는 영상을 볼 수 없는 상태다. 최근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 논란을 의식해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예상된다.
홍진영은 최근 2009년 제출한 조선대학교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 표절 의혹에 휘말렸다.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해당 논문 표절률이 74%를 기록했으나 홍진영을 지도한 교수는 “74%가 아닌 99.9% 가짜”라고 양심고백하며 문제가 더욱 커졌다.
홍진영은 석사 논문 표절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석사,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대 대학원위원회는 지난 13일 참석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연구윤리원 연구진실성위원회에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 여부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은 "홍진영의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최대한 신속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선대 측은 “홍씨가 석·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하면서 표절은 부인하고 있어, 연구진실성위원회가 표절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