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각 스님, ‘기생충’이라던 혜민 스님 돌연 옹호 “나의 영원한 달마 형제”
입력 2020. 11.16. 14:29:06
[더셀럽 전예슬 기자] “부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기생충”이라고 혜민 스님을 저격했던 현각 스님이 돌연 태도를 바꿔 옹호글을 게재했다.

현각 스님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일찍 나의 아우님 혜민 스님과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상호 존중과 깊은 감사로 가득 찬 70분간의 통화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둘 다 같은 일에 열정적으로 전념하고 있다”라며 “바로 달마 연습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또한 우리의 수행을 항상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현각 스님은 “혜민 스님은 인간성을 부영할 수 있는 많은 선물들을 가지고 있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성실한 인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현각 스님은 혜민 스님에 대해 “연예인일 뿐이다. 일체 석가모니 가르침을 전혀 모르는 도둑놈일 뿐”이라며 “부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일 뿐”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또 다른 글에서는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 헤민 스님의 출연 장면을 언급하며 “그는 단지 사업자, 배우일 뿐이다. 진정한 참선하는 경험이 전혀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현각 스님은 혜민 스님을 공개 저격한 지 하루 만에 옹호하는 발언을 남기며 돌연 태도를 바꿨다. 그는 “오늘 아침 대화에서 헤민 스님과 나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고, 서로서로 나누고 배우기로 연락하며 지내기로 했다”라며 “내가 ‘조계종’에 들어가든 아니든, 그는 언제나 나의 영원한 달마 형제일 것이다. 나는 그의 순수한 마음을 매우 존경한다”라고 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