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빠교실’ 차길영, ‘수포자’ 되지 않는 비법은? ‘2:8 법칙’ 강조
- 입력 2020. 11.16. 17:06:57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엄빠교실’ 차길영 강사가 수포자가 되지 않는 법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오후 유튜브 SBS 엔터테인먼트 채널 ‘엄빠교실’에는 차길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길영 강사는 수학을 공부하는 습관은 따로 있으며 2:8 법칙으로 공부할 것을 강조했다. 2시간을 배우면 8시간은 혼자 익히며 공부해야 한다는 법칙이다.
김태균은 코로나19 사태로 대치동 학원가의 분위기가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차 강사는 “코로나19로 학원 수업도 어려워지면서 급격히 비대면 수업이 늘었다”라며 “요즘에는 화상으로 실시간 수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 개개인의 부족한 유형, 맞춤 문제를 제공하는 맞춤 학습이 대세다”라고 말했다. 이제는 학생의 실력에 맞는 일대일 맞춤으로 효율적인 학습과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기별로 수학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무리하게 숫자 교육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만 3~5세에는 상상력이나 관찰력을 공부하는 시기이며 초등학교 1학년 첫 수학 시간에는 한 자릿수 숫자를 따라 쓰는 활동을 한다. 연령대 발달 수준보다 높은 교육을 하게 되면, 억지로 배워 암기하는 수준으로 끝낼 위험성도 있다는 것.
초등학교 1~2학년 저학년 수학 교과는 연산 단원의 비중이 60%를 넘어선다. 그만큼 저학년 수학은 기초 연산력을 강조한다. 연산 학습을 꾸준히 하면서, 공부 시간 동안 어떻게 무엇을 할지 충분히 상의하고 목표로 한 시간 동안 집중해서 공부했다면, 충분한 칭찬과 함께 심리적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공부 습관을 다져 나가는 게 중요하다.
초등학교 3~4학년은 본격적인 예습과 복습을 통한 수학 공부가 필요하다. 초3 때 갑자기 아이들이 수학이 어렵다고 하는 이유가 있는데 바로 분수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직관적인 학습에서 분수를 통해 추상적인 학습으로 확장되고, 이것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면 이후 연계 단원에서 더욱 힘들어진다. 이때 자신이 친구들보다 연산 능력이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되면 금세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 무조건 문제집 풀기만 하지 말고, 수학 관련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해주는 것이 좋다.
초등 5~6학년은 초등학교에서 배운 수학적 개념을 정확하게 정리하고, 중등 과정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 아이의 역량에 따라 하루 1시간 이상 수학 공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시기에는 중등 과정을 먼저 배우는 것보다 현재까지 아이가 배워온 수학적 개념들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완벽하게 익히는 것이 선행보다 훨씬 중요하다.
‘엄빠교실’은 자녀 육아와 교육에 관한 부모들의 고민에 대해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특별하고 확실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육아 정보 소통 라이브쇼’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엄빠교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