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려+위로” 황민현X정다빈 ‘라이브온’, 기억조작 청춘 로맨스 탄생 [종합]
- 입력 2020. 11.17. 15:14:27
- [더셀럽 김지영 기자] 학창시절 설렜던 기억을 조작할만한 청춘 로맨스가 시청자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라이브온’을 통해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황민현, ‘인간수업’ ‘키스 먼저 할까요?’등을 통해 어엿한 성인 연기자로 성장한 정다빈의 상극 케미 로맨스가 시작된다.
17일 JTBC 화요드라마 ‘라이브온’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황민현, 정다빈, 노종현, 양혜지, 연우, 최병찬, 김상우 감독 등이 참석했다.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 로맨스 드라마.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연출을 맡았던 김상우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청춘 로맨스로 시청자를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그는 연출 소감에 “굉장히 설레고 예쁘고 따뜻한 이야기를 훈훈한 배우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극 중 주연으로 황민현, 정다빈, 노종현, 양혜지, 연우, 최병찬 등을 캐스팅한 이유에 “연출하면서 매력이 넘치는 배우들과 만나는 게 복인 것 같다”며 “오디션 당시 때부터 역을 사랑하고 역으로 살 수 있는 사람들을 찾고자 했다. 배우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본인들의 이름은 지우고 역으로 살아가는 배우들인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배우들 외에 더 잘하는 배우들이 없을 것 같았고 다들 잘 소화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배우들이 점점 집중, 몰입하는 부분들이 생기면서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하게 됐다”며 “시청자분들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황민현, 정다빈에게 극 중 캐릭터로 살아보라고 제안했던 것에 김상우 감독은 “‘라이브온’은 현실에서 있을법한 밀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며 “황민현 배우 안에 고은택이라는 캐릭터의 비슷한 면모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다른 여섯 명 배우 안에도 각자 가지고 있는 성향들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상우 감독은 “현장에서 접목해서 표현해준다면 시청자도 공감하고 봐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래서 살아보고 현장에서 표현하려 할 때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최대한 표현하려고 했다. 배우들한테 도움이 됐을 수도 있고 저 또한 연출하면서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족했다.
또한 김상우 감독은 드라마에 대해 “‘배우들이 주는 기억조작’이라는 키워드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배우들 모두가 열심히 준비하고 역에 대해서 가장 몰입을 했었다. 지금 10대를 살아가는 분들뿐만 아니라 ‘10대에 저런 시절이 있었지’ ‘저런 설레었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은데’하는 기억을 할 수 있을 만한 준비를 했고 후반 작업을 하면서 그런 부분들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황민현은 ”저의 첫 드라마가 ‘라이브온’이여서 영광이다. 좋은 분위기와 환경 속에서 촬영할 수 있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된 드라마“라고 했다. 정다빈은 ”훌륭하신 좋은 분들이랑 작품을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과정이 즐거웠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황민현은 ”아이돌은 무대에서도 연기해야 하기에 그렇게 해왔던 부분들이 ‘라이브온’을 하면서 연기에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에서 첫 주연을 맡아 부담감을 느꼈다는 황민현은 ”감독님께서 촬영 전에 몇 번이나 저랑 만나서 리딩과 조언을 해주셨다”며 동료 배우들에게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그는 “첫 주연이라는 어려움을 감독님과 배우들 덕분에 잘 해결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다빈은 ‘인간수업’에 이어 이번 작품으로 청춘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에 “‘인간수업’과 ‘라이브온’은 나이가 같다는 것 외에 비슷한 점이 없다. 백호랑을 준비하면서 내, 외면을 잡기 위해 노력을 했다”며 “백호랑은 겉으로 봤을 때는 가시 돋은 인물로 보이지만 다른 친구들이 도와주면서 성장하는 게 백호랑의 매력이다. 백호랑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는 게 매력”이라고 말했다.
정다빈은 극 중에서 지소현(양혜지)와 라이벌 관계다. 이에 정다빈은 “지소현과 애증의 관계라고 생각했다”며 “감독님께서 초반에 배려를 많이 해줬다. 후반부에 감정신을 다 찍어주셨고 호랑과 소현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양혜지 씨와 마음 속으로 소통을 하려고 했던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되게 좋았고 모니터링하면서 의견 제시했던 게 도움이 됐다. 같이 촬영하는 배우들이 3개월들이 친구처럼 지냈다. 그런 분위기가 새로운 촬영 현장의 분위기여서 좋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장에 갔다”고 회상했다.
이와 함께 양혜지는 “처음에는 전사가 채워지지 않아 부족한 게 많았다. 촬영을 하면서 채워나갔다”며 “촬영 전에 정다빈 씨와 통화를 했다. 솔직하게 서로 이야기를 했었다. 그게 적용이 잘 됐던 것 같다”고 했다.
김상우 감독은 끝으로 “출연하는 모두가 애정 어리게 현장에서 열연을 해줬다. 배우들의 에너지가 시청자에게도 전해질 것 같다”며 “작품을 준비하면서 10대 시절은 설레고 고민하는 것도 많지 않나. 그런 시절이 있었기도 하고 그런 시절을 보내는 친구들에게 격려하고 응원하고 싶었다. 응원하는 드라마가 되고 싶었다. 시청자분들이 응원의 시간, 설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황민현은 “드라마 안에서 겪는 갈등과 고민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주의 깊게 봐주셨으면 한다”며 정다빈은 “정말 다 다른 매력이 나오는 것 같다. 각각의 ‘케미’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공감과 위로를 받는 시간이었으면 한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노종현은 “누군가의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해진다고 하지 않냐. 그러면서 많은 시청자분들도 저희 드라마를 보면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양혜지는 “자신만의 이야기가 뚜렷하게 보이는데, 그게 잘 융화가 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감정선을 따라가 주시면 이해가 될 것이고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병찬은 “캐릭터, 사건, 상황들을 보시면서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라이브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