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듀' 조작 피해 연습생 공개, 강동호·이가은·한초원·구정모·이진혁 등
- 입력 2020. 11.18. 11:13:45
- [더셀럽 박수정 기자] 강동호 이가은 구정모 이진혁 등이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피해자였다.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제1형사부에서 안준영 PD, 김용범 CP 등의 업무방해, 사기 등 혐의 관련 항소심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부는 ""순위 조작으로 탈락한 피해 연습생이 누구인지 밝혀져야 배상이 가능하다"며 '프로듀스 101' 투표 조작 피해 연습생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데뷔권에 있었음에도 탈락한 연습생은 시즌3 이가은, 한초원과 시즌4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이다.
이가은과 한초원의 조작 전 최종 순위는 각각 5위와 6위였다.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은 시즌4에서 각각 6위, 7위, 8위를 기록했으나 억울하게 데뷔를 하지 못했다.
시즌1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는 김수현 서혜림이 탈락됐고, 시즌2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성현우가 피해를 입었다. 시즌2 4차 투표 결과에선 강동호가 제작진 순위 조작으로 탈락됐다.
다만 재판부는 순위가 유리하게 조작된 연습생들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재판부는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총괄프로듀서)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년과 징역 1년8개월을 각 선고했다. 다만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던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는 징역형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