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폭력 피해 고백' 장재인 "상처받은 이가 수치심·죄책감 안고 살아"
- 입력 2020. 11.19. 09:39:56
- [더셀럽 신아람 기자] 가수 장재인이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장재인은 19일 자신의 SNS에 "불안의 탐구 첫 장,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당시 저는 상처받은 이가 되려 가장 큰 수치심과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결국 가장 큰 숙제는 내게 남겨진 아픈 감정들을 내가 어떻게 이겨내냐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책감, 수치심, 열등감, 불안, 낮은 자존감, 패배감, 피해 의식, 트라우마들 사람들은 이 감정들이 부정적이다, 좋지 않다고 말한다. 이건 잘못된 거니 얼른 털어내자고. 저는 반대로 이 감정들이 삶을 향한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은 나’,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를 성장하게 해줄 최고의 에너지라고”라고 덧붙였다.
장재인은 지난 18일 자신의 10대, 20대 이야기를 담은 정규 1집 ‘불안의 탐구’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한편 지난 9월 장재인은 11년 전 겪은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장재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