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 임주환 정체 알고 경악 "거짓 말하면 우린 끝"
입력 2020. 11.19. 21:35:33
[더셀럽 박수정 기자] '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가 임주환의 정체를 알고 경악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 연출 이재진 강인)에서는 강아름(유인나)이 남편 데릭 현(임주환)에게 미끼를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의 서늘한 두 얼굴을 포착한 강아름은 데릭 현의 정체에 의심을 품었다. 강아름은 데릭 현을 작업실로 유인했다. 강아름의 예상대로 데릭 현은 작업실에서 도착했고, 그가 던진 미끼를 물었다.

함정에 빠져 당황한 데릭 현을 본 강아름은 "무섭다. 내 친구가 죽었는데 어쩌면 내 남편이 그 사건에 연루되어있다고 생각하면 무섭지 않겠냐"고 말했다.

데릭 현은 "왜 그러냐"며 발뼘했다. 하지만 강아름은 데릭 현을 의심했던 순간들에 대해 하나 하나 따졌다. 그리고 강아름은 죽은 소피가 산업 스파이라는 사실까지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거짓을 말하면 우리는 끝이다"고 말했다.

결국 데릭 현은 자신이 한 일에 대해 털어놨다. 강아름은 "나 도대체 누구랑 결혼 한거냐. 당신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냐"며 소리치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체를 숨기기 이유에 대해 묻자 데릭 현은 "헤어질까봐. 그럴까봐 그랬다"고 답했다. 강아름은 "그래서 나를 기만하고 속였냐. 사실이 밝혀졌을 때 내가 받을 상처는 생각 안했냐"고 소리쳤다.

데릭 현은 "했다. 수천번도 넘게. 수만번도 더. 그래도 헤어지는 것보다는 덜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강아름은 집을 나간다고 했고, 데릭 현은 "기다리겠다"고 말한 후 자리를 떠났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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