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성재 오늘(20일) 사망 25주기…여전히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 입력 2020. 11.20. 07:55:52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그룹 듀스 故 김성재가 오늘(20일) 사망 25주기를 맞았다.
김성재는 지난 1995년 11월 20일 서울 서대문구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4세.
당시 그는 듀스 해체 이후 솔로곡 ‘말하자면’ 첫 방송을 마친 다음 날 사망한 채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당시 경찰은 김성재의 사망 사인을 자살로 추정했지만 그의 오른팔에는 28개의 주삿바늘 자국이 있었고, 시신에서는 동물 마취제인 졸레틴이 검출됐다. 사망 현장에 여자친구 김 모씨가 다녀간 점, 김 씨가 약국에서 동물마취제를 다량 구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타살 의혹이 제기됐다.
김 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무죄로 재판 결과가 뒤집혔고, 대법원에서도 이를 확정해 최종 무죄가 됐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을 방송하려 했으나 김 씨가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방송이 불발됐다.
김성재는 1993년 이현도와 하께 듀스로 데뷔해 ‘나를 돌아봐’ ‘여름 안에서’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