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찬란한 내 인생’ 이정길 “심이영과 헤어져라” 최성재에게 부탁
입력 2020. 11.20. 19:39:06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이정길이 최성재에게 심이영과 이별을 요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극본 서정, 연출 김용민)에서는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장시경(최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충(이정길)이 “얘기 들었다. 눈이 아프다면서”라고 하자 장시경은 “치료 받으면 괜찮을 거다”라고 그를 안심시켰다.

그러나 고충은 “보아하니 지금도 많이 안 좋은 것 같은데 상태가 점점 나빠져서 이식 못하면 앞을 못 보게 될 수 있다는 게 사실이냐. 복희(심이영)도 그 사실을 알고 있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장시경은 “어떻게 말할까 생각 중이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고충은 “말하지 말라. 자네 상태 안다면 당연히 자네 옆에 있겠다고 할 것”이라며 “평생 가족 곁에서 희생만 하다가 간신히 부모 만났는데 이렇게 주저앉았다. 이젠 아픈 자네 옆에서 평생을 희생해야하면 걔 인생은 뭐가 되겠냐. 그건 자네도 바라지 않지 않나. 남자로서 평생을 지켜라하는 건 여자한테 못 할 짓이다. 그러니 자네가 먼저 헤어져 달라”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정영숙(오미연)은 “걱정 말라. 내 아들 박복희 고생시킬 일 없다”라고 화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찬란한 내 인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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