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사파리 건강검진, 호랑이·불곰…스트레스↓ 신체검사 [방송 SCENE]
입력 2020. 11.22. 09:55:53
[더셀럽 김희서 기자] ‘동물농장’ 많은 이들의 노력과 기상천외한 방법이 총동원된, 사파리 맹수들의 건강검진 과정을 만나봤다.

22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는 사파리 맹수들의 건강 검진을 공개했다.

혹한의 겨울을 대비한 사파리 맹수들의 대대적인 건강검진이 시작된다. 호랑이, 불곰, 그리고 사자까지, 이름만 들어도 긴장하게 만드는 맹수들의 건강검진은 과연 어떻게 진행될까. 독보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한국 호랑이 무리의 최고 어르신이자 초고령 백두 전담 관리팀이 백두를 위해 마련한 특별 검사대에서 마취 없이 검진이 진행되고 사육사의 지시에 따라 꼬리와 발을 검사대에 올려놓았다.

백두처럼 고령의 맹수들은, 검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맹수와 사육사 사이의 심리적인 교감을 통한 ‘긍정적 강화 훈련’으로 자발적으로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백두가 순하게 검사에 응한 비결에 사육사는 “호랑이는 만질 수 없는 동물이다 보니까 심리적인 교감을 통해 모든 것들이 이루어야한다. 백두랑 6개월 동안 걸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6개월간의 훈련 그 노력 끝에, 스트레스 없이 검진을 마친 백두에 이어 거대한 불곰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기 위한 기상천외한 방법이 등장했다. 키를 측정하기 위해 나무에 페인트 표시를 한다거나 특수 제작된 해먹 체중계 등 기발한 신체검사가 눈길을 끌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TV동물농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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