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인간극장' 김동민 "재혼…딸 이아진과 이제는 절친"
입력 2020. 11.23. 08:14:18
[더셀럽 박수정 기자] '인간극장' 이아진이 공사 현장에서 일을 처음 배웠을 때를 회상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아빠와 딸, 집을 짓다' 1부로 꾸려지는 가운데 김동민(43)-이아진(19) 부녀의 일상이 그려졌다.

세상의 둘도 없는 부녀 사이지만 사실 동민씨는 아진이의 새아빠다. 아진이는 아빠의 빈자리를 대신해 다가오는 동민씨를 차갑게 대했고 괴롭혔다.

그 당시를 회상하며 김동민 씨는 "귀여워 보였다. (딸이) 왜 그러는 지 아니까 그랬을 수도 있고. '언젠가는 내 마음을 알아주겠지'라며 그렇게 넘어갔다. 그러다보니까 절친이 됐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자퇴 후 한국에 돌아오면서 아진이는 동민 씨를 '아빠'로 인정했다. 위험하고 거친 현장을 오가며, 두 사람은 동료이자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가 됐다.

동민 씨는 "인생은 재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함께하니까 재밌다. 즐겁고 재밌다. 살아가는 맛이라고 해야할까. 매 순간 딸 보는 것도 재밌고 아내랑 이야기하고 같이 만드는 것도 재밌다. 그리고 발전해나가려고 하는 것들이 있는 것들, 앞으로 나아가는 것들이 재미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밖에서 아무리 좋은 일이 있더라도 집에서겪는 좋은 일들과는 확실히 다르다. 그게 가족인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인간극장'은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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