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보조출연자 코로나19 검사 중 “방송 일정 영향 無” [종합]
입력 2020. 11.23. 11:16:44
[더셀럽 김지영 기자]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출연 중인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 제작진의 빠른 판단으로 코로나19 의심 환자 발생 확인 즉시 촬영을 중단한 것은 물론, 방송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23일 '달이 뜨는 강‘ 측은 더셀럽에 “보조출연자 A씨가 의심환자로 분류돼 22일 정밀 검사를 받았다. 진단 키트로 검사를 받았으나 정확한 검사를 위해 정밀 검사를 받은 것”이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4일 결과가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 수칙을 준수해 동선이 겹치는 이들은 자가격리 중이며, 주요 배우들은 밀접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검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방역 당국의 지침에 충실히 따를 것”이라고 했다.

또한 ‘달이 뜨는 강’ 측은 “A씨가 감독님에게 의심환자로 분류됐다는 사실을 바로 알렸다. 감독님이 즉시 촬영을 중단했고 현재 같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촬영분을 일찍 찍어놨고, 선제조치도 빨라 방송 일정은 무리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한 A씨는 증상이 없어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이 뜨는 강’과 가까운 세트장을 사용 중인 OCN ‘경이로운 소문’측도 이러한 사실을 접하게 된 후 이날 진행 예정이었던 제작발표회 일정을 중단했다.

앞서 8월 방송계에는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한 차례 비상이 걸린 바 있다. 당시 KBS 드라마와 JTBC 드라마가 코로나19 예방 차원을 위해 제작을 중단했고 tvN도 예능과 드라마 촬영을 멈췄다.

한편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은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고구려 설화를 바탕으로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평강과 온달의 대서사시를 사극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편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김소현, 지수, 이지훈 등이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중이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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