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VIEW] '복수해라' 순조로운 출발, TV조선 현대극 새 역사쓸까
입력 2020. 11.23. 17:37:05
[더셀럽 신아람 기자] '복수해라'가 이전에 없던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 21일 첫 방송 된 TV조선 새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연출 강민구 /극본 김효진)은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여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통쾌한 '미스터리 소셜 복수극' 드라마.

'복수'는 드라마에서 흔히 등장하는 소재로 자칫 식상함을 느낄 수 있는 바. 이와 관련 '복수하라' 배우들은 제작발표회 당시 이전에 선보인 복수극과는 차별화된 신선한 복수극 탄생을 자신했다. 이들의 자신감은 시청률로 입증됐다. '복수해라'는 1회부터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1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4%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4.1%까지 치솟으며 산뜻한 첫 출발을 알렸다. 2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7%로 첫 방송분보다 0.3% 상승했다.

무엇보다 ‘복수해라’는 오프닝부터 전혀 예상치 못한 미스터리를 돌출시키며 의문을 증폭시켰다. 동시에 그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통쾌한 복수가 터지면서 흥미를 더했다. 남편의 계략으로 거짓 스캔들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롤러코스터급 수직 낙하 인생사를 맞이한 강해라(김사랑)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복수’를 가동하면서, 통쾌한 핵사이다를 선사한 것.

파격적 스토리에 배우들 열연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 충분했다.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김사랑은 땜빵 리포터에서 유명인의 아내가 된 후 대한민국 제일 핫한 인플루언서로 올라서는 강해라 역을 섬세하게 소화하며 극 전체를 이끌었다.

겉으로는 ‘악마 변호사’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냉정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으로 인해 패소한 피해자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괴로워하는 반전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차민준으로 분한 윤현민. 그는 이 같은 차민준의 반전을 세심하게 표현하며 그가 가지고 있는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유선과 윤소이는 각각 김태온과 구은혜에 고스란히 녹아든 연기로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 흥미를 배가시켰다.

TV조선에서 선보인 현대극 중 시청률 1위를 하고 싶다는 배우들 바람이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복수해라'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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