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가 또 코로나19 비상, 드라마 촬영중단→대면 인터뷰 취소[종합]
- 입력 2020. 11.24. 13:55:13
- [더셀럽 박수정 기자]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방송가도 다시 초긴장 모드에 돌입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접촉자가 나온 일부 드라마 촬영 현장은 모두 올스탑됐다.
지난 23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방송가가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새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보조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촬영이 모두 해산됐다. '달이 뜨는 강' 측은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해당 보조 출연자와 접촉자 관계자들 모두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검사 결과, 다행히 '달이 뜨는 강' 스태프 및 보조 출연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철저한 안전을 위해 제작진은 1~2일 더 자가격리를 실천하며 상황을 더 지켜본 뒤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달이 뜨는 강' 측과 인접한 세트장을 이용한 OCN '경이로운 소문' 측도 이 소식을 접하고, 당일 제작발표회를 급히 취소했다. 다행히, 역학 조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보조출연자와 동선이 겹치지는 이는 없었다. '경이로운 소문'은 오늘(24일)부터 촬영을 재개하며, 오는 27일에는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
MBN 편성을 논의 중인 '보쌈-운명을 훔치다'도 보조 출연자 확진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됐다. 이에 현장에 함께 있던 모든 이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주연 배우 정일우와 권유리는 동선이 겹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두 사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이유로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 JTBC 새 드라마 '시지프스', JTBC 새 드라마 '설강화'도 촬영을 중단한 상황이다. 해당 작품에 출연한 촬영 현장 스태프들, 배우들은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가거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촬영이 재개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면 인터뷰에도 또 다시 제동이 걸렸다. 배우 엄지원, 박하선은 tvN '산후조리원' 종영을 기념해 대면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인터뷰 형식으로 긴급 변경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