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이채영, 이시강 품에 안겨 우는 엄현경 따귀→분노 폭발
입력 2020. 11.25. 20:06:28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이채영이 엄현경의 따귀를 때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에서는 다정한 한유정(엄현경), 차서준(이시강)의 모습을 보고 분노한 한유라(이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서준의 품에 안겨 우는 한유정을 보고 한유라는 “지금 뭐하는 거냐”라면서 한유정의 뺨을 때렸다.

이어 다시 한 번 따귀를 날리려 하자 차서준은 한유라를 막아서며 “너 미쳤냐”라고 물었다.

한유정이 오해라고 했지만 한유라는 “내가 지금 두 눈으로 똑똑히 봤다”라고 화를 냈다.

한유정은 “부탁드릴 게 있어서다”라며 “본부장님 제가 해결하겠다. 신경 쓰지 마라”라고 밖으로 나갔다.

차서준이 한유정을 뒤따라 나가려 하자 한유라는 “저 여자는 싫다는데 왜 자기 혼자 그러냐. 저 여자가 그랬다. 둘이 잘 될 일 없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차서준이 “당신 유정이를 직접 만났다는 거냐”라고 분노하자 한유라는 “내가 못 만날 이유가 있냐. 우리 가정을 파탄내고 있는데”라고 답했다.

차서준은 “당신, 오늘 제대로 실수한 거다”라고 경고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비밀의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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