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배일집, 배연정과 부부로 오해→‘웃픈’ 해프닝은?
입력 2020. 11.25. 20:30:00
[더셀럽 전예슬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배일집이 배연정과 부부로 오해받았던 사연을 전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일집이 출연한다.

배일집은 과거 자료 사진 속 모습만 봐도 웃음이 나오게 만드는 1세대 희극인 트로이카 구봉서, 배삼룡, 서영춘과 함께 했던 추억을 회상했다.

특히 배일집은 공개 방송 당시 대사를 깜빡하는 위기 상황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순발력으로 넘긴 서영춘과의 일화를 떠올리며 성대모사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배일집은 많은 프로그램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명콤비 배연정과 부부로 숱하게 오해를 받았었다며 지방 출장을 갔을 때는 숙소에서 부부인 줄 알고 방 키를 하나만 주기도 했다는 웃픈 해프닝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배일집은 부부 오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배연정에게 궁극적인 조치를 취하자고 제안했었다는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기발한 방법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시종일관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던 배일집이 갑자기 진중한 태도로 KBS 사장님을 부르며 한가지 부탁을 들어달라고 해 50년을 코미디에 바친 그의 소원이 어떤 것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MC 김원희, 현주엽과 함께 자신이 태어난 옛집을 찾아가던 배일집이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이날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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