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 2020' 홍수아, 양혜진에 "식당일 하지마…내가 알아서 할 것" [드라마 SCENE]
입력 2020. 11.26. 09:00:51
[더셀럽 김희서 기자] 홍수아가 양혜진이 설거지 아르바이트하는 것을 반대했다.

26일 방송된 SBS ‘불새2020’에서는 이지은(홍수아)이 식당 일을 하는 조현숙(양혜진)에게 화를 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숙은 일하는 식당에 이지은이 온다는 말을 듣고 마주치기 전 몰래 식당을 빠져나가려 했다. 하지만 식당에서 조현숙을 발견한 이지은은 “누가 엄마보고 설거지 알바 하러 다니래? 사장님 우리 엄마 설거지 알바 시키지 마라”라고 소리를 높였다.

이에 조현숙은 “한 푼이라고 거들려고 하는 건데. 왜 그러냐”라고 서운해 하자 이지은은 “하지 말라고. 엄마 가자 집에”라고 강요했다.

조현숙은 “싫다. 너도 헬퍼 일하는데 그까짓 설거지가 뭐 어때서”라고 맞받아치자 이지은은 “내가 싫다고. 딸은 파출부에 엄마는 식당 아줌마. 우리 둘 다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고 토로했다.

이어 “엄마가 할 줄 아는 게 뭐냐. 설거지도 제대로 못할 거 뻔하고 결국 민폐 끼칠 거고 그럼 내가 수습해야하는데 내가 더 피곤해진다”라고 울먹였다.

조현숙은 “그래 네 등골만 뺀다. 근데 너 그거 아냐. 매사에 네가 날 통제하니까 내 신세가 하도 기가 차서 우울증 걸린 거다”라고 말하자 이지은은 “다 나 때문인 거 잘 안다. 아빠 죽게 만든 것도 그래서 우리 신세도 이 모양됐고 엄마 우울증 걸린 것도 영은이 엇나가서 바깥으로 나도는 것도 다 나 때문인 거 잘 안다. 그러니까 내가 다 알아서 하겠다고”라며 자리를 떠났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불새2020’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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