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하지 않은 이유’ 고민시 “신현수 향수+손편지 선물로 줘, 감동”
입력 2020. 11.26. 14:32:00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고민시가 신현수와 호흡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KBS 드라마스페셜2020 ‘고백하지 않은 이유’(극본 윤경아, 연출 홍은미)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상으로 생중계 됐다.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는 홍은미 PD, 신현수, 고민시 등이 참석했다.

홍은미 PD는 “저희 드라마는 텐션을 보여줄 만한 게 없다. 잔잔하다. 밀당 보다는 대사의 티키타카가 많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우들에게 감사한 건 이 드라마 장르가 휴먼멜로라고 지칭하지만 두 남녀 캐릭터의 애정, 사랑, 연애 감정 보다는 인물에 많이 집중해 연기하길 바랐다. 장르가 멜로지만 남녀의 사랑에 포커스보다 김지후, 서윤찬에 집중하길 원했다. 서사를 잘 이끌어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고민시와 호흡에 대해 신현수는 “너무 좋았다”라며 “민시 씨에게 진심으로 고마웠던 건 단막극 특성상 적은 회차, 만남의 빈도가 적기 때문에 깊이 있는 관계, 상황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처음부터 굉장히 열정적으로 이 작품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신들에 대해 먼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의견 묻고 열정적으로 다가와 줘 고마웠다. 그래서 더 몰입하고,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고민시 역시 “첫 리딩을 하고 따로 식사를 한 적 있다. 오빠가 선물을 챙겨와 주셨다. 일반 선물이란 느낌보다, 개인적으로 향을 좋아하는데 향과 손편지를 써서 주셨다. 감동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조금 더 마음을 쉽게, 빨리 서윤찬과 김지후의 모습으로 찍을 수 있었다”면서 “현장에서도 힘든 내색을 하는 걸 한 번도 못 봤다. 오히려 챙겨주고, 스태프들을 배려해주는 모습을 봤다. 그래서 촬영장 분위기가 더 좋아지지 않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고백하지 않은 이유’는 연애의 시작이 두려운 사진작가와 그의 첫사랑이 원데이 클래스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 드라마다. 오늘(26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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