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 정유민 “설정환과 재회, 전작 오버랩 될까 걱정”
입력 2020. 11.27. 14:36:40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정유민이 설정환과 호흡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KBS 드라마스페셜 2020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극본 박광연, 연출 박기현)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상으로 생중계 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기현 PD, 배우 이한위, 정유민, 설정환 등이 참석했다.

정유민, 설정환은 전작 ‘꽃길만 걸어요’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두 사람은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으로 재회하게 됐다.

설정환은 “저도 그렇지만 유민 씨도 굉장히 웃음이 많다. 쳐다만 보고 있어도 웃어서 NG가 많이 났다. 이 작품에서도 걱정 아닌 걱정이 들었다. 만나 촬영을 하면서 역시나 많이 웃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작에서 스태프, 감독님, 배우분들 비슷해서 그런지 너무 편하고, 재밌게 촬영을 했다. 유민 씨와 전작에서 앙숙이었지만 배우 이전에 사람으로서 굉장히 친해 촬영하는데 문제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정유민은 “설정환 씨가 학교 선배님이시다. 같이 고민했던 것 중 하나가 전작이 오버랩 되면 ‘라일락’에 집중하는데 방해되지 않을까 걱정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라일락’에 몰입해 볼 수 있을까 하는 연기적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 과정들도 새롭고, 재미있었다. 웃음 NG 때문에 고생했지만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은 트롯 모창 가수와 그의 딸이 거짓투성이 연극에서 벗어나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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