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보]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사우나·실내체육 금지”
입력 2020. 11.29. 17:09:57
[더셀럽 전예슬 기자]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유지, 비수도권 1.5단계 상향 조정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극복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0명 늘어 누적 3만382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6∼28일(581명→555명→503명) 사흘 연속 500명대 기록 후 나흘 만에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정 총리는 “수도권은 2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우나와 한증막 시설은 운영을 금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함께 줌바, 스피닝, 에어로빅 등 격렬한 운동을 함께하는 실내체육시설은 추가로 집합을 금지할 것”이라며 “관악기, 노래 등 비말발생 가능성이 높은 학원과 교습소의 강습도 금지하지만 대학입시 준비생은 방역을 철저히 하는 조건하에 대상에 제외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아파트 내에서 운영되는 헬스장, 사우나, 카페, 독서실 등 복합편의시설은 운영을 중단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호텔과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행사와 파티도 전면 금지키로 했다.

아울러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 조정하지만 지역 특성에 따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하는 지자체는 2단계 격상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자체적으로 결정할 것”이라며 “기간은 2주간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으며 반대로 연장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거리두기 단계 격상의 여부를 떠나 전 국민들께서 코로나 위기 방어태세에 돌입해야한다”라며 “이제부터 방역의 주체는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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