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 2020' 홍수아, 박영린에 "헬퍼 관둘 것, 내가 왜 농락당해야하나"
입력 2020. 11.30. 08:37:45
[더셀럽 김희서 기자] '불새 2020' 박영린과 홍수아가 신경전을 벌였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에서는 미란(박영린)이 이지은(홍수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이날 방송에서 미란은 “생각보다 둔하다. 상상도 못하고 있더라. 스릴있고 재미있다. 주제넘는 짓하면 어떻게 되는지 각인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 눈 하나 깜짝 안 한다”라며 지인과 이지은을 험담했다.

이를 지켜본 이지은은 되갚아주기를 결심했다. 차를 부탁한 미란은 “녹차 향기가 좋다”고 말하자 이지은은 “향기가 독이다. 차는 독을 품고 자라는데 그 독을 스스로 이겨냈을 때만이 좋은 향기가 되는 거고”라며 “사람이 미워하는 마음도 독이다. 그 독을 향기로 바꿀 수 있는 건 마음이고 그러니까 모든 건 마음에 달려있다는 뜻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미란은 “지은 씨도 차 한 잔 하겠냐”며 “나한테 할 이야기 있냐”고 물었다. 이지은은 “좋다. 있어야 하나”라고 되받아치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이지은은 “헬퍼 그만두려고 한다. 그 이유는 더 잘 알고 있지 않나”라며 퇴사를 선언했다. 그러자 미란은 “지은 씨 나한테 화났구나? 그날 된장찌개 나 때문에 뒤집어써서. 아니면 팁 안줘서 뻣뻣하게 구는 건가? 꽤 건방지다. 헬퍼 주제에 어디서 비웃냐. 헬퍼면 헬퍼답게 행동해야지”라고 소리쳤다.

이지은은 "헬퍼답길 원했다면 헬퍼로 대했어야지. 장세훈 전 와이프로 말고. 날 뒷조사해서 헬퍼로 불러서 날 갖고 노니까 스릴있고 재밌었냐. 카메라까지 달아서 날 감시하고 내가 왜 농락당해야하나“라고 맞받아치자 미란은 “너 잔머리 쓰고 있잖아. 어려운 형편 내세워서 아닌척 관심없는 척 하면서 그 사람 마음 흔들려는 수작 내가 모를 줄 아냐”라고 토로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불새 2020’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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