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VIEW] '경이로운 소문' 웹툰 찢는 싱크로율, 2회 만에 소문난 캐릭터 맛집
입력 2020. 11.30. 15:24:00
[더셀럽 신아람 기자] '경이로운 소문'이 단 2회만에 시청률과 화제성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감독 유선동/작가 여지나)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2.7%로 출발한 '경이로운 소문'은 단 2회 만에 전국 평균 4.4%, 최고 4.8%를 기록, 1회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동명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은 2018년 연재를 시작해 평점 9.9를 기록, 누적조회수 7000만을 기록한 화제작이다. 특히 ‘구해줘’ ‘타인은 지옥이다’ 등 웹툰 원작 드라마 '흥행 불패' OCN에서 선보이는 신작으로 방영 전부터 관심이 쏠렸다.

이처럼 인기리에 연재됐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들은 높은 기대감과 동시에 우려가 공존한다. 자칫 과장된 캐릭터 재현과 원작과 다른 이야기 전개가 시청자들에게 이질감을 줄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입증된 연기력의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은 각각 카운터 특채생 ‘소문’, 카운터 최강의 괴력 소유자 ‘가모탁’, 인간 레이더 ‘도하나’, 카운터 유일의 치유 능력자 ‘추매옥’ 그자체로 분해 원작 캐릭터들의 디테일한 요소를 살려 몰입도를 높였다.

이들은 연기력뿐만 아니라 캐릭터 특징을 살리기 위해 체중감량도 마다치 않았다. 조병규는 액션을 위해 10kg 체중 감량을 했으며 유준상은 체지방 3%를 달성해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제작발표회 당시 "액션도 와이어를 많이 이용하고 이승과 저승의 세계관을 구현하는 독특한 비주얼을 많이 썼다. '경이로운 소문'만의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사람냄새 나는 공감 히어로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힘든 시기 근심과 걱정을 잠시나마 이 작품을 보면서 잊을 수 있길 바란다"는 유선동 감독 말처럼 배우들 액션 연기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방송 이후 모든 능력이 완벽한 넘사벽 히어로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땀내 나는 휴먼 히어로의 등장은 차별화된 히어로물을 기대케한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이로운 소문'이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토일드라마 강자로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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